알아서 오게 둘까, 콕 집어 부를까
담당자를 부르는 방법은 딱 두 가지야. 상황에 맞게 골라 쓰면 돼.
담당자를 만들었으면 이제 일을 시켜야지. 부르는 방법은 두 가지인데, 둘 다 알아두면 상황 따라 편하게 골라 쓸 수 있어.
방법 1. 알아서 오게 두기 (자동 호출)
○ 그냥 평소처럼 부탁하기
담당자 이름을 언급 안 해도 돼. 그냥 하고 싶은 일을 말하면, 팀장이 description을 보고 "이건 리뷰 담당한테 맡기자" 하고 알아서 호출해.
방금 고친 UserService.java 좀 봐줘
"리뷰"라는 말도 안 했는데, 2편에서 description에 "코드를 수정한 뒤에 사용"이라고 잘 적어놨으면 팀장이 알아서 리뷰어를 불러와. 편하지? 이게 잘 되려면 결국 description을 잘 써야 한다는 게 2편이랑 이어지는 부분이야.
방법 2. 콕 집어 부르기 (명시적 호출)
○ 담당자 이름을 직접 지목하기
"이 일은 무조건 이 담당자한테" 하고 싶을 땐 이름을 직접 불러. 자동으로 안 불려나올 때, 혹은 확실하게 시키고 싶을 때 써.
code-reviewer 써서 이 폴더 전체 리뷰해줘
이렇게 name(1편에서 지은 이름)을 직접 부르면, 팀장이 고민 없이 바로 그 담당자를 호출해. 확실하고 예측 가능하지.
description을 다듬으라는 신호야.
잠깐, /agents 명령이 바뀌었어
1편에서 /agents로 담당자 목록을 확인했지? 이 명령은 지금 어떤 담당자들이 등록돼 있는지 보고 관리하는 용도야. 여전히 잘 돌아가.
/agents를 치면 대화형으로 새 담당자를 만들어주는 마법사가 떴어. 그런데 최근 버전(v2.1.198~)부터는 그 생성 마법사가 빠졌어. 지금 /agents를 치면 "클로드한테 만들어달라고 하거나 파일을 직접 편집하라"는 안내만 떠. 옛날 글 보고 따라 하다 "어? 마법사가 안 뜨는데?" 하고 당황하지 말라고 미리 알려주는 거야.
그럼 이제 새 담당자는 어떻게 만드냐고? 두 가지야. 우리가 1편에서 한 것처럼 파일을 직접 쓰거나, 아니면 클로드코드한테 이렇게 부탁하면 돼.
Claude Code 안에서변경된 코드를 보고 깔끔한 커밋 메시지를 제안해주는
서브에이전트를 하나 만들어줘. 읽기만 가능하게 해줘.
그러면 클로드가 .claude/agents/ 안에 알맞은 name, description, tools를 갖춰서 파일을 대신 써줘. 사실 공식적으로도 이 방법을 추천해. 근데 우리는 2편에서 구조를 다 뜯어봤으니까, 클로드가 만들어준 파일도 열어서 "아, 여기가 description이구나" 하고 검토할 수 있잖아. 그게 진짜 실력이야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