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걸 혼자 도는 앱으로 만들려면?
클로드코드 밖으로 나가는 다리. 지금까지 배운 게 그대로 이어져.
여기까지 온 너, 대단해. 이번 편은 보너스라 조금 다른 얘기야. "지금까진 클로드코드 안에서 담당자를 부렸는데, 이걸 내 프로그램 안에서 혼자 돌게 할 순 없나?"에 대한 답이야.
예를 들어 쿠팡 링크를 넣으면 홍보 문구를 자동으로 뽑아주는 앱이라든가, 키워드만 주면 블로그 초안을 만들어 텔레그램으로 보내주는 파이프라인 같은 거. 이런 독립적으로 도는 앱 말이야.
등장: Agent SDK
이럴 때 쓰는 게 Agent SDK야. 클로드코드가 '터미널에서 대화하는 도구'라면, Agent SDK는 '내 코드 안에 에이전트를 심는 도구'라고 보면 돼.
겁먹지 마. 핵심은 이거야 —
뭐가 같고 뭐가 다를까
지금까지 (클로드코드)
- md 파일로 담당자 정의
- 터미널에서 대화로 실행
- 내가 옆에서 지켜보며 사용
- 배우기 제일 쉬움
Agent SDK
- 코드의 agents 항목으로 정의
- 내 앱 안에서 자동 실행
- 사람 없이 혼자 돌아감
- 앱·서비스로 만들 때
개념이 똑같으니까 비교해서 보면 딱 감이 와. 아래는 SDK에서 담당자를 정의하는 모습인데, 우리가 md에 쓰던 description, tools, 성격서(prompt)가 그대로 있는 게 보일 거야.
# 우리가 md에 쓰던 것들이 그대로 코드로 들어감
agents = {
"code-reviewer": {
"description": "코드를 수정한 뒤 검토할 때 사용",
"tools": ["Read", "Grep", "Glob"], # 읽기 전용 그대로
"prompt": "너는 전문 코드 리뷰어야..." # 성격서 그대로
}
}
봤지? 이름 / description / tools / 성격서 — 1편부터 배운 4요소가 토씨 하나 안 틀리고 그대로야. 그릇만 바뀐 거라니까. 그래서 md로 충분히 연습해두면 SDK로 넘어가는 건 자연스러워.
시리즈를 마치며
0편에서 "파일 하나면 된다"고 했던 거, 이제 진짜 실감 나지? 넌 이제 나만의 AI 담당자를 만들고, 팀으로 굴리고, 나중엔 앱으로 확장하는 길까지 다 봤어.
다음 단계로 뭘 하면 좋을지 하나만 추천할게 — 네가 매번 반복하는 귀찮은 일 하나를 골라서, 그걸 담당자로 만들어봐. 코드 리뷰든, 커밋 메시지 정리든, 블로그 초안 다듬기든. 하나만 제대로 만들어 써보면 나머지는 응용이야.
공식 문서는 code.claude.com/docs/en/sub-agents 여기야. 만들다 막히면 언제든 다시 이 시리즈 펴봐. 그동안 수고 많았어! 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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